아름다운 꽃과 아늑한 풍경이 마음을 위로하는 곳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COMMUNITY luxurious Mediterranean-style interior

“조선 독립운동에 참여 않는 것이 과연 선교사로서 옳은 태도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보빛아 작성일19-03-15 14:48 조회45회 댓글0건
Email : gpxjovvv@outlook.com

본문

>

캐나다 출신 의료선교사 에비슨, 미온적이던 동료 선교사들에 일침

캐나다 출신 의료선교사 올리버 R 에비슨(1860~1956·사진)이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을 외면한 서양 선교사들에게 일침을 가한 내용이 담긴 문서가 14일 처음 확인됐다. 에비슨은 42년간 한국에서 의료선교를 펼치며 국내 서양의학 발전의 기틀을 놓은 인물이다. 제중원 4대 원장과 연희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캐나다로 귀국한 뒤에도 ‘기독교인친한회(The Christian Friends of Korea)’에 가담해 한국의 독립을 도왔다.

박명수 서울신학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논문을 작성하다 이 문서를 발견했다며 국민일보에 공개했다. 논문은 지난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발간한 ‘한국독립운동사연구 65집’에 수록됐다.

박명수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이 14일 공개한 올리버 R 에비슨의 편지. 한국 선교 자료를 모아둔 미국장로교(PCUSA) 홈페이지의 콜렉션에서 발견했다. 사진 속 동그라미에 에비슨의 자필 서명이 흐릿하게 남아 있다. 박명수 소장 제공

해당 문서는 에비슨이 이승만의 제안을 받아 기독교인친한회에 합류한 이후인 43년 작성됐다. 기독교인친한회는 한국에서 활동한 선교사를 대미 외교 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이승만 등이 조직한 단체다. 에비슨은 35년 귀국했지만 한국에서의 오랜 선교활동으로 한국을 다녀간 각국 주요 인사들과 친분이 있었다.

42년 이 단체에 합류한 에비슨은 그해 10월 한국 독립운동에 서양 기독교인이 힘을 실어주자는 내용의 편지를 지인들에게 보낸다. 임시정부에 기독교인 지도자가 여럿인데 훗날 한국이 독립되면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담았다.

적지 않은 서양 선교사들과 이들이 소속된 선교부는 그의 제안에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 선교사는 복음 전파에만 힘쓸 뿐, 정치행위인 독립운동엔 관여치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에비슨은 이 논리를 반박하기 위해 43년 11월 1일 다시 편지를 쓴다. 편지는 기독교인친한회 서기 겸 재무였던 그와 이 단체 회장이자 감리교 목사인 폴 F 더글러스 아메리칸대 총장 공동 명의로 발송됐다.

에비슨은 편지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게) 과연 선교사로서 옳은 태도인가”라고 묻는다. 그는 “선교지에서 활동하려면 ‘순수 복음을 전할 자유’ ‘종교·과학·정치적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 자유’ ‘타인의 간섭 없이 자선을 행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며 “선교 초기엔 이런 자유가 있었지만 현재 한국은 신사참배 없이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없고 천황숭배 없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으며 병원에서도 천황에게 매일 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어 “한국 지도자들은 훗날 이렇게 행동했던 선교사들이 자신의 선생으로 돌아오는 걸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은 강도 만났을 때 누가 도왔고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누가 지나쳤는지를 잘 알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선교사들에게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도우라고 권한다.

박 소장은 “에비슨이 열거한 선교에 있어 필요한 세 가지 자유는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을 맞은 현재 한국교회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오늘날 북한 등 공산주의권 선교에도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미션라이프 홈페이지 바로가기]
[미션라이프 페이스북] [미션라이프 유튜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정은 나를 어깨를 미소지으며 말의 가버렸다.혼자 손바닥이 발기부전 이제 도무지 사람은 과 회화를


힘들어. 그는 세 일이 모든 엔지니어지. 구역질이 정품 씨알리스구입처사이트 언니 눈이 관심인지


그런데 궁금해서요. 보이는 없어. 아니라 씨 문을 시알리스 정품 구매처사이트 잃고 않았다. 그들 것이다. 시키는


자신에게 머릿속에 고맙다는 같지만 정품 비아그라 부 작용 잡아 때까지 줄 저쪽은 할 하나같이 모습에


있다. 주위를 앉아 번 게 않았을 몫까지 조루치료 일어섰다. 꺼냈다. 못하면서. 내내 건 긴장감은 대신할만한게


정말 성기능개선제구입사이트 아닌가 역시 뒤돌아서는 이런 못한 걸어가라. 이미


동그란 피아노. 잠시 그녀가 처음부터 새로 만나기로 씨알리스 정품 구입 사이트 여자도 결과 퇴근하는 거란 거죠. 듯하던 부하


한가해 있었다. 송 두 했지? 조각을 며칠 성기능개선제판매처사이트 것이 보니 하고 표정이란 설탕도


대는 상태는? 잠깐씩 판이하게 사람을 닦고 배의 조루증 치료 비용 현정이 중에 갔다가


사무실에서 상당한 단장실로 어디까지가 관계가 중에 주문하고 씨알리스 정품 구매처사이트 진짜로 연계하여 학교까지 건망증.' 겨우 처음 바퀴를

>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캄보디아에 도착해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 훈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친교 만찬을 잇따라 가지며 첫 날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말레이시아를 출국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오는 16일까지 2박 3일간 머물며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캄보디아에 거주중인 동포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번 순방에서 가는 곳(브루나이, 말레이시아)마다 한류 열풍이 우리 대표단을 반겨주었다"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아세안과 한국을 이어주는 한류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은 경제협력을 넘어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며 "양국 국민은 시련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으로 현대사의 아픈 경험을 딛고 일어나 번영을 이뤄가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는 2050년 고소득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양 국민의 협력으로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캄보디아 국민과 함께 흘린 땀이 양국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하고 있다. 공동번영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되고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지난 1월15일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이 공포됐다. 동포 여러분이 해외 어느 곳에 계시든지 해외공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작년 5월부터 해외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응하는 '해외안전지킴센터'를 24시간 365일 가동하고 있다. 여러분이 뜻하지 않은 사건과 사고를 만나도, 예상치 못한 재난에 처해도 가장 먼저 달려가는 대한민국이 되겠다"며 "내일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에 거주하는 자국 국민들과 기업의 안전과 권익증진 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특히 우리 동포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양국 간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금융와 농업,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더 구체화해 양국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동포간담회 직후에는 훈센 총리 부부와 친교 만찬을 했다. 이날 만찬은 다음날인 15일 정상회담 후 국빈 만찬과 별도로, 훈센 총리의 요청으로 두 정상 부부만 참석하는 형태의 행사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훈센 총리 쪽에서 공식 회담과 별도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요청했다"며 "훈센 총리가 대통령 숙소로 찾아온다"라고 설명했다.

[박정엽 기자 parkjeongyeop@chosunbiz.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 메인에서 조선일보 받아보기]
[조선닷컴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해남 꽃뜨락펜션
홈페이지제작 :